> Aibou: 일본 시사 직독직해 :: 나의 일본 여행기-도쿄 (Day 3-Part I, 귀를 기울어 보면 뭔가 재미있는 마을, 본격적인 탐방!)
나의 일본 여행기2020. 10. 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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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어제에 이어서 본격적인 탐방을 하고자 한다. 그 언덕의 들어가는 길에서 귀를 기울이면을 느끼기 시작했다. (특히나 언덕이... 왜 ost가 언덕의 마을인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며...)

이 길을 따라올라가기 시작하니 한이 없는 듯했다. 정말이지 언덕이 가파라지는 느낌에 발이 아플 정도였다. 

드디어 반 정도 왔을 때 찍은 사진.

이 땅은 사실 공원이다. 원판에는 시즈쿠의 아버지가 일하던 그 도서관.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장면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경치가 좋은 곳이다.

바로 이런 공원이자 놀이터이다. 

25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그런지 변한 것도 많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보존되어 있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이곳은 길이 가파라서 계단 천국이다. 그러나 그런 것과 동시에 시즈쿠와 세이지가 걸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그 계단이라고 생각하니 재미있게 전진하기 시작했다. 

아마 이 계단이 지구옥을 찾고 나서 기뻐하는 시즈쿠가 뛰어나간 계단이 아닌가 추측해본다. 정말 가파르다....

그리고 그 계단을 지나면 또 다른 계단이 나오고, 올라가야 한다. 

다 올라와서 보니 경치 하나는 아름답고 진정으로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지지만, 한편으로는 왜 이리 높을까 하면서 훽훽했던 것이 기억에 가시지가 않는다. 

그렇지만, 그에 따른 댓가는 실로 크니, 이런 조용한 일반 일보의 마을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내가 들어오는 것 자체로 매우 실례가 되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ㅋ 전형적인 일본의 조용한 동네 느낌이 났다. 

지구옥에서 바라보는 경치와 같은 느낌. 여기도 대개 아름답고 산으로 가득차 있다.

And now...ladies and gentlemen! 그 유명한 로터리! 지구옥은 상상의 건물이기 때문에 없어서 아쉽지만, 그 아름답다는 로터리는 이렇게 사진 한 장으로 담기에 너무 커서 몇 장으로 남긴다. 계속 말하지만, 사진이 이상하다면,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라, 사진 작가 양반의 탓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저기가 내가 다음 시간에 소개할 카페가 있는 곳. To be continued(조금 쉬면서...ㅎㅎㅎㅎ)

 

컨트리 로드~

Posted by megumiai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