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bou: 일본 시사 직독직해 :: 나의 일본 여행기-도쿄(Day 3, Part 2, 한류, 그리고 여기가 과연 30년의 불황이 맞는가?)
나의 일본 여행기2020. 10. 1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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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세키사쿠라가오카역에서 곧장 신주쿠, 그 뒤로는 신오쿠보쪽으로 갔다. 실은 필자는 한번 코리아타운이 어떤지 보고 싶었기 때문이라. 그러면서 둘러봤는데 마치 명동의 한복판과 같은 느낌이 고스란히 들었다. 여기 저기에서는 한국어가 들리고, K-Pop이 들리고, 일본 여고생들은 여러 굿즈 shop에서 이거 저거 구경하고.. 한류가 음식이든, 문화든, 직접 보는 것이 차원이 달랐다. 

한류 백화점. 저기에서 온갖 한류에 대한 것은 팔고 있었던 듯하다. 
서울시장, 들어가보니 한인 마트
한류 노래방까지...
저녁 노을이 예뼈서 찍어봤다.

이렇게 저녁 노을이 예쁜(한 4시 정도 된 것 같다) 신오쿠보를 뒤로 하고, 아키하바라에서 식사한 뒤에, 롯폰기로 향했다. 롯폰기라고 하면 부자들을 위한 동네라고 해야 하나? 과거에는 낙후되었다가 1990년대에 완전 개조했고, 그 개조하는 과정 중에서 세운 마천루가 바로 롯폰기 힐즈라는 빌딩+ 복합단지이다. 위에는 롯폰기 힐즈라는 오피스+ 전망대이고, 밑에는 아사히 TV 본부가 있다. 그리고 전망대(참고로 미술관도 같이 있다!)에서 본 도쿄의 야경은 정말로 명물이었다. 두 말 할 필요없이 한번 선을 보이겠다:

그나마 예쁘게 나온 것이 이 세 장... 정말로 아름다운 하늘과 시내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기회되면 스카이 댁도 한번 가봐야 할 것 같다.ㅋㅋㅋ)

 

그리고 다 구경하고 나서...

가챠가챠 커피! 한번 읽어본 적은 있었지만, 이미 끝난 줄 알고 낙심했지만, 이렇게 아직 남아있다니 감격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챠를 통해서 커피 한번 마시는 것은 어떤가? 각 가챠에 다양한 곳에서 가져온 커피콩을

500엔 넣어서 내리면 내용물이 이렇다:

커피콩을 갈도록 한다.

그리고 이렇게 드립 커피로 스스로 탈 수 있도록 기게를 통해서 내리면...

커피가 완성된다!

 

이렇게 보면 일본이 과연 30년 간 불황을 겪고 있는지 의심된다. 사람들도 많고, 이런 화려한 건물도 세웠고... 진정으로 그대들은 불황인가? 

 

어쨌던 여유로운 커피 한 잔에 바깥 구경하면서 이 날의 하루를 서서히 마쳐갔다. (참고로 8시에 문 닫으니 빨리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다음 시간까지!

Posted by megumiai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