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bou: 일본 시사 직독직해 :: 나의 일본 여행기: 출발(서론)
나의 일본 여행기2020. 10. 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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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앞서, 저는 일본 여행을 코로나가 유행하기 직전인 2019년 12월에 갔음을 알려드립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지금의 일본 여행은 우리 모두를 위해서 자제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때는 12월 중순이었다. 그 동안 일본을 세 번 갔다왔는데 한번은 교회의 성도 분들과, 한 번은 가족들과, 그리고 한 번은 친구랑 같이 갔다. 그러나 그러다 보니, 항상 똑같은 곳들을 돌려 보니, 그냥 혼자서 한 번 둘러 보고 싶어서 3개월 전에 이미 계획을 잡아 놓고 돈을 벌어서 도쿄로 다시 가기로 결심했다. 

 

어머니는 원래 배웅하시는 데, 일하러 가시어 배웅만 하시고 나가고, 동생은 라를 엘베까지 모셔(?) 주셨다. 

 

그리고는 인천 공항을 향해 나아갔다. 사람이 많은 공항철도를 타고 수속 마치고 평소에는 잘 못 먹는 타코 벨(Taco Bell)에서 식사를 하고 비행기를 기다리는 데 얼마나 긴장이 되던지... 

탑승구를 향하면서 찍은 사진. 

 

수고하시는 승무원 분에게 인사를 드리고 출발을 기다렸다. 인간이란 하지 않던 것을 하게 되면 실수하게 된다고 했나? 이륙을 찍으려 하다가 때가 안 맞아서 3번이나 동영상을 찍었다... ㅎㅎㅎ 그리고 이륙으로 일본을 향했다! 출발!(동영상은 언젠가 나중에...)

컵라면 세일하니 하나만 사야겠지만...ㅋㅋㅋㅋ(비행기 안)

비행기 안에서 봤던 일본의 모습은 명물이다. 벌써 네 번 째 여행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가서 그랬는지, 아니면 밤 중에 가서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그리고 그 때 찍었던 한 장 공유(만약에 사진이 안 좋으면 사진 찍은 자를 욕하기를...).

 

나리타 근처이니, 도쿄 쯤 된다. 최대한 안 비추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한 듯 하다... ㅠㅠㅠㅠ
12월이었기에 이륙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아름다운 노을로 하늘이 페인트되어 있었다. (우츠쿠시이--아름답다...)

그리고 일본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의 컨셉트는 쉼 앤드 지브리, 그리고 탐방이었기 때문에 나는 기대한 마음으로 내일을 준비했다. 그리고 다음 포스팅까지도 기대된다... To Be continued...

 

환영해주는 좀 익숙한 친구들(?) 국밥...아니 쿠파, 쿠파 아들, 그리고 나의 개취인 로젤리아.... 정말 반가웠었다... ㅎㅎ

 

Posted by megumiai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