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bou: 일본 시사 직독직해 :: 일본 사회: 청년 to 정치인들: 우리들은 보이십니까?
일본 사회2020. 10. 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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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든 청년들은 요즘에는 외면당하고 있는 듯하다. 일본은 특히나 그렇다. 정치적으로도 그들은 더 안정적으로(혹은 그저 부모를 따라서) 자민당을 써주고 있으며(일본은 투표용지에 후보자 이름, 혹은 정당 이름을 투표용지에 써야 한다.) 야당에서도 외면할 듯한데, 그렇지 않는 듯하다. 코로나 때문에 특히나 더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야당인 입헌민주당 주최 강연이 있었고, 이슈화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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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たちは見えてますか? 枝野氏を揺さぶった学生の声:朝日新聞デジタル

 私たちは見えていますか――。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拡大によって日常を奪われた1人の学生が、政治家に思いを伝えた。あきらめ半分でも、大きな声じゃなくても、何かが変わる時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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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신문: 저희가 보이십니까? 에다노씨(입헌민주당 대표)를 흔들린 학생의 목소리.'

 

 

입헌민주당 측에서 화상으로 청년들과의 대화를 개최한 듯하다. 여기에서 어떤 의원이 '가계가 변하고 있으니, 한 달에 7만엔 ㅇㅋ?' 라고 하니, 여기에 나와 있는 학생인 츠지 아키호는 '그것은 저희랑 맞지 않습니다.' 라고 하고 조용함이 진동했다고 한다. 

 

하고 싶었던 말을 아키호가 해준 셈이다. 그러면서 에다노 대표에게 이런 정책의 현실성에 맞지 않는 아야기를 하니, 저희들이 보이십니까? 라고 한 듯하다.

 

츠지 아키호 같은 경우에 알바비로 먹고살았는데, 코로나 땜에 그게 다 끊어졌고, 생활이 궁해졌지만, 이렇게 관심이 없는 정치인들을 지적했다. 입헌민주당은 이 때문에 반성을 하고 정책을 낼 듯하지만, 여당인 자민당은.... 

 

아키호 참 용기 있다고 생각한다. 생활이 코로나 때문에 궁해졌고 청년들이 궁해진 것은 한국도 그렇다. 정치인들은 언제쯤 일본의 정치인들처럼 청년들이 보일까? 

Posted by megumiai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