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매일 매일 새로운 기록을 한국이나 일본이나 세우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특히 일본에서 매일 기록을 깨면서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모양을 우리가 볼 수 있다. 이 와중에 정부가 할 일은 제대로 된 대책을 내고 그 대책으로 행동하면서 국민들을 지키는 일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스가 총리의 말이 이렇게 나왔다:
news.yahoo.co.jp/articles/38fb794c80332000d1f525236520651371bb7fe5
후지 테레비, "스가 수상, '조용히 마스크를 써서 회식을 하세요' 감염자 최다 갱신에 '최대한의 경계 상황'"
이 내용을 보면 아무런 큰 대책이 없이 스가 총리는 국민들에게 마스크 하나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그 동안 지적되어 왔던 Go to Travel도 그대로 유지하는 바이라고 한다. 아무런 문제가 없이 그저 진행해야 한다고 한다. 전문가 집단 중에 하나인 일본의사회가 이것이 원인이 되었다고 하면, 한번 가만히 서서 생각해봐야 하는 노릇이 아닌가? 무슨 베짱으로 그렇게 go to travel를 밀어붙이는 지 모르겠다. 이러다 국민들의 안전에만 해가 될 뿐이다. 아니면 그런 생각이 없는가?
또 한가지. 마스크를 쓰는 것은 당연하다. 음식 먹을 때는 그나마 벗는 때인데 그 마저도 하지 말라고 하면 사람을 옥죄는 것이다.(물론 그럴 때일수록 조심해야 하지만.) 여기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성의가 너무 없었다는 것이었다. 국민들에게 이렇게 호소하기 보다는 연휴 동안 집에 계세요라든지의 부탁을 해야 된다. 지금 그것이 가장 큰 골칫거리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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