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bou: 일본 시사 직독직해 :: 일본 정치: 당신을 위한 정치, 입헌민주당의 새로운 포스터
일본 정치2020. 11. 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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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인 자신은 야당에 대한 소식에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 이유는 어느 나라든 어느 정도 야당이 살아야 국가가 살기 때문이다. 한국도 마찬가지이고 미국도 그렇고, 일본은 특히 더 그렇다. 일본의 제1야당은 입헌민주당이다. 9월에 국민민주당의 대부분과 합당을 해서 다시 입헌민주당으로 통합되었는데, 그들의 행보가 나의 관심을 끌었다. 그 이유는 이들은 2017년 에다노 유키오 대표가 입헌민주당이라는 매우 이념이 있는(입헌주의) 이름으로 항상 국민을 생각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창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숫자가 많아지면서도 과거 구 민주당과 같이 계파 간의 갈등도 많이 사라졌고(뉴스에는 그런 기척도 없다.) 단합이 되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듯하다. (나의 guess이지만, 아마도 차기 중의원 선거 때 좋은 성적을 얻을 듯하다.) 어쨌거나 그런 입헌민주당이 새로운 포스터를 내놓았다는 뉴스를 접했다:

 

news.yahoo.co.jp/articles/6e6d3788969856bd0279dcaa4fe007bd1e4bd5d1

 

立憲民主党がポスターを発表「あなたのための政治」(朝日新聞デジタル) - Yahoo!ニュース

 立憲民主党は10日、ポスターを発表した。キャッチフレーズは「あなたのための政治」。青を基調に演説をする枝野幸男代表の写真を載せた。  先月発表された自民党のポスターは赤が基

news.yahoo.co.jp

아사히 뉴스, "입헌민주당이 포스터를 발표, '당신을 위한 정치'."

 

'당신을 위한 정치.' 어떤 이들은 이것이 이념이 없어서 그저 그렇다고 하지만, 일본에서 부재한 그 무언가를 채워주는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포스터도 좋고 그리고 구호(Catchphrase)도 나쁘지 않다. 당신을 위한 정치라... 진정으로 국민을 대하는 이들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으리라. 자민당이 너무나 뻔한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 보다는 이것이 더 와닿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생각이 든다. 

 

(다음은 필자가 번역한 아사히 신문의 기사이다.)

立憲民主党は10日、ポスターを発表した。キャッチフレーズは「あなたのための政治」。青を基調に演説をする枝野幸男代表の写真を載せた。  先月発表された自民党のポスターは赤が基調で、上の方を向いた菅義偉首相の写真を載せた。キャッチフレーズは「国民のために働く。」だ。会見を開いた蓮舫代表代行は「国民とひとくくりにするのではなくて、性別や年齢を超えた多様性のある一人ひとりに届くあなたの政治。それが立憲民主党だ」とキャッチフレーズに込めた思いを説明した.

'입헌민주당은 10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구호는 '당신을 위한 정치'. 청색을 기조로 연설을 하는 에다노 유키오 대표의 사진을 실었다. 저번 달에 발표된 자민당의 포스터는 적색 기조로 위를 바라보는 스가 요시히데 수상의 사진을 실었다. 구호는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 이다. 회견을 연 렌호 대표대행(이분은 홍보 담당하시는 분)은 '국민을 하나로 취급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성별랑 나이를 초월한 다양성이 있는 한 사람, 한사람에게 전달되는 당신의 정치. 그것이 입헌민주당이다.' 라는 구호를 생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사히 신문 제공

 

단면적인 포스터, 특히 따뜻하게 appeal한 것이 눈보인다. 
입헌민주당의 각오까지 넣어야 set가 된다. 바로 이런 각오를 가지고 임하는 것을 보니 정권교체가 목표인 듯해서 보기가 좋아졌다. -입헌민주당 제공 

Posted by megumiai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