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bou: 일본 시사 직독직해 :: 일본 정치: 동상이몽, 스가 총리와 박지원 국정원장
일본 정치2020. 11. 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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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놀라운 소식이다. 나는 꿈에도 박지원 국정원장이 스가 총리를 만났다는 한국의 보도를 보고 혹시 일본에도 보도가 나왔는지 봤는데 마이니치와 NHK에서 냈다. 그러나 서로가 하는 말이 조금 달랐다. 어느 보도에서는 평행선을 달렸다고 보도하는 한편으로, 어느 보도에서는 일본인 납북 사건에 대해서 서로 협력하는 것을 일치했다고 나왔다. 일단 마이니치 신문은 이렇게 보도했다:

 

mainichi.jp/articles/20201110/k00/00m/010/210000c.amp?__twitter_impression=true

 

韓国情報院長、菅首相に「日韓共同宣言」に続く新たな宣言提案 実現は流動的 - 毎日新聞

 菅義偉首相は10日、韓国の朴智元(パクチウォン)国家情報院長と首相官邸で会談した。日韓外交筋によると朴氏は首相に対し、1998年に当時の小渕恵三首相と金大中(キムデジュン)大統

mainichi.jp

마이니치 신문, "한국정보원장 스가 총리에게 '한일공동선언'에 이어서 새로운 선언을 제안, 실현은 유동적이다."

 

마이니치는 김대중과 오부치 당시에 식민지 지배를 인정하는 것과 더불어서 당시 월드컵 협력하자고 서명한 한일공동선언에 초점을 맞추었다. 물론 이것에 대해서 스가 총리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했고, 당분간 물 건너갔다고 한다. 그리고 회담에서 징용 문제를 언급했다. 

 

(필자가 직접 번역한 일본어 기사이다.)

会談で首相は、元徴用工問題で厳しい状況にある日韓関係を健全な関係に戻すきっかけを韓国側が作るよう改めて求めた。朴氏は会談後、「文在寅(ムンジェイン)大統領の韓日関係正常化に対する意思を首相に伝えた」と記者団に表明。元徴用工問題については「両国のトップが解決しなければいけないという必要性を感じている。継続して対話したらいい結果になる」と述べ、対話継続の必要性を強調した。

마이니치, "회담에서 수상은 전 징용공문제에서 어려운 상황인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돌릴 기회를 한국 측이 만들도록 다시 한번 요청했다. 박지원 국정원장은 회담 후, '문재인 대통령의 한일관계 정상화에 대한 의사는 수상에게 전달했다'고 기자단에게 표명. 전 징용공 문제에 대해서 '양국의 정상이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계속해서 대화하면 좋은 결과가 될 것이다.' 라고 피력해서 대화를 계속하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이니치 제공

 

즉, 동상이몽으로 끝났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것을 마이니치가 강조하면서 기사를 쓴 반면, NHK는 비슷하지만 이런 제목으로 냈다:

 

www3.nhk.or.jp/news/html/20201110/amp/k10012705001000.html?__twitter_impression=true

 

菅首相 韓国情報機関トップと会談 健全な日韓関係へ対応求める | NHKニュース

【NHK】菅総理大臣は、日本を訪れている韓国の情報機関のトップと会談し、太平洋戦争中の「徴用」をめぐる問題などで、日韓関係は非常に…

www3.nhk.or.jp

NHK, "스가 수상, 한국 국정보기관의 정상과의 회담, 건전한 한일관계 대응 구하다." 

 

한일공동선언에 대한 언급이 없이, 그 동안 평행선을 달리는 문제를 계속 강조하고 스가가 그를 통해서 관계 개선되어야 한다고 그리 요구하는 것을 강조했다. 

 

글쎼다. 나는 개인적으로 일본이 그 동안 담화를 내고 사과한 것에 대해서 행동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가에 동의할 수 없으며, 도리어 퇴행을 시키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지만, 한국도 그에 대응하기를 원하지만, 이런 식으로가 아니라, 용서해주세요 라고 하면 그것에 대해서 용서하고 계속 서로 그런 화해와 치유의 역사가 만들어지길 바라는데, 산의 이야기인가, 아직 동상이몽인 것 같다.

 

스가 총리와 박지원 국정원장, NHK 제공

Posted by megumiai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