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bou: 일본 시사 직독직해 :: 일본 정치, 중의원 해산은 그럼 언제?(Part II)
일본 정치2020. 11. 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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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꾸 보지만, 정치인들은 입이 좀 무거워야 하는 것 같다. 특히나 중요한 사안들, 예를 들면 누구를 어디에 공천하는 등, 어떤 예민한 내용들은 예민한 대로 누설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일본과 같은 경우에는 예민한 내용들 중에 하나는 집권당이 가지고 있는 선거 전략이다. 과거에 필자가 포스팅한 것이 있는 데 바로 중의원 해산에 대한 것이었다. 그 당시에도 자민당의 정조회장(한국으로 치면 정책연구원장)인 시모무라가 아마도 내년 1월에 해산하지 않겠나 하면서 말을 한 것이 큰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나 오늘 나온 내용을 보면 또한 그 분의 말이 조금 달라졌다:

 

news.yahoo.co.jp/articles/74abe13858b7d46c770cc5d61ff622374bdb3aed

 

自民・下村氏「衆院解散・総選挙はオリパラ後の可能性も」(毎日新聞) - Yahoo!ニュース

 自民党の下村博文政調会長は14日、静岡県熱海市で講演し、衆院解散・総選挙の時期について「来年1月というよりは、(来夏の)東京都議選の後、東京オリンピック・パラリンピックの後

news.yahoo.co.jp

마이니치 신문, '자민당의 시모무라씨, '중의원 해산, 총선거는 올림픽 이후로 치뤄질 가능성 있다.'"

 

즉, 임기만료의 총선을 실시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그 이유는 지도부에서도 비슷한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자민당의 간사장인 니카이도 거의 임기만료의 선거를 치르지 않겠냐고 말도 했다. 글쎄... 적을 교란시키려는 것인가? 그렇게 해서 1월에 해산해서 승리ㄱㄱ? 늦을 수록 자민당이 조금씩 불리해지는 것은 맞다. 그만큼 지겨워지며 국민들이 점점 헛점을 보기 시작하니까... 그렇지만, 야당은 휘말리지 말고, 자신들만의 전략을 세워서 나아갔으면 좋겠다. 다음은 필자가 번역한 신문의 기사 중 일부이다:

 

自民党の下村博文政調会長は14日、静岡県熱海市で講演し、衆院解散・総選挙の時期について「来年1月というよりは、(来夏の)東京都議選の後、東京オリンピック・パラリンピックの後の可能性もある」と述べ、来年10月の衆院議員の任期満了近くになる可能性を指摘した。  下村氏は「衆院選も早ければ2カ月後の来年1月」と早期解散に触れたうえで、「しかし、首相は仕事師内閣として一石を投じようとしている。携帯電話料金引き下げなどの実績を作って選挙を考えたら、オリパラの後の可能性もある」と述べた。  二階俊博幹事長も13日のBSフジの番組で、解散は来夏以降になる可能性があるとの見方を示していた。

"자민당의 시모무라 하쿠분 정조회장은 14일에 시즈오카현 아타미시에서 강연하여 중의원 해산 및 총선거의 시기에 댛해서 '내년 1월이라고 말한 것보다 (다음 여름) 도쿄도의회 선거 이후 도쿄 올림픽/패릴림픽 후에 할 가능성도 있다.' 라고 말해서 내년 10월의 중의원선거의 임기만료에 가까울 때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시모무라씨는 '중의원 선거도 빠르면 2개월 후인 내년 1월'이라고 조기해산을 건드린 것과 더불어서, '그러나 수상은 일하는 내각으로써 한 돌을 던지도록 하고 있다. 휴대전화요금 인하 등의 실적을 만들어서 선거에 임할 생각이라면, 올림픽/패럴림픽 후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니카이 토시히로 간사장도 13일 BS 후지의 프로그램에서 해산은 다음 여름 이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을 드러냈다. "-마이니치 신문 제공 

 

일하는 것을 보여주면 가능하겠지만, 계속적으로 실수를 하는 것을 봤을 때는 또....

 

시모무라 하쿠분 자민당 정조회장, 마이니치 제공

 

Posted by megumiai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