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bou: 일본 시사 직독직해 :: Aibou: 일본 시사 직독직해
책에 대해서2020. 11. 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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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후감 하나로 블로그를 포스팅 하나 하겠다. 오늘은 일본을 하나의 독특하면서도 틀렸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 시선으로 보는 책인 피크 재팬: 정점을 찍은 일본이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이 책을 추천한 이는 다름이 아닌, 하나의 원로 정치인이었다. 그 정치인은 우회적으로 숙제로 이 책을 당 의원들에게 읽으라고 권했는데, 자연스레 일본에 대한 관심을 가진 나로써는 원작으로 읽기를 결심했다(되도록이면 원작이 좋다.). 그리고 달려들어갔다. 

 

80년대의 호황기부터 2020년의 올림픽, 패럴림픽(물론 연기되었지만, 이 책이 나올 당시는 아니었다. ㅋㅋ)까지 일본의 상황을 설명한다. 어떻게 일본은 여기까지 왔는가? 그리고 일본에게는 다시나 하여금 기회가 있는가? 일본인들은 어떤가? 에 대해서 작가가 자신의 관점을 다음과 같은 목록으로 표현한다:

 

서론
제1장 불행한 나라
제2장 리먼 쇼크
제3장 정치 쇼크
제4장 센카쿠 쇼크
제5장 동일본대지진
제6장 아베 신조의 의기양양한 복귀
제7장 일본의 정점

 

1980년대의 활발하고 너무나 좋았던 전성기에서 1990년대에 들어서 쇠퇴하기 시작하더니 정치적으로는 1998년에 창당된 민주당에 의해서 정권교체, 그리고 경제적인 파탄, 그리고 센카쿠에서 느낀 자신들의 경쟁자인 중국, 그리고 그렇게 참담했던 동일본 대지진, 그리고 아베 신조의 개선장군과 같은 귀환, 그리고 일본의 정점까지... 한 권의 책에 다 들어나 있고, 한국에는 어떻게 보면 경고의 말로써도 들린다. 필자인 내가 눈여겨본 것은 일본인들의 심리상태이다. 한 때 세계 1위하고(80년대의 음악에서 나오는 풍부함과 여유로움을 들으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온다. 예를 들면, 시티 팝.) 그들이 세계의 으뜸을 자랑하던 그들이 소망이 사라진 것을 눈여겨 볼 수 있었다.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관찰이나 소망을 가져야 하는 지 그들은 방황하고 있다. 그 와중에서 일본은 이미 정점을 찍었으니, 이제 내리막 길 밖에 없다는 작가의 말은 싸늘한 경고처럼 들린다.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이슈들이 중요하지만, 그것들은 중요하지 않는다. 2020년 하계 올림픽에 의해서 위협받는 변화들은 일본의 개혁과 혁신ㄴ을 위한 큰 장애물이 되는 구조적인, 그리고 태도적인 쇠사슬을 알리지 않는다. 올림픽은 방문객들에게 국가의 문을 열어서 일본의 기술적인 힘을 보여주겠지만, 진정한 재생은 진정으로 다문화적이고 국제적인 사회와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들을 옮기는 것을 요구한다. 도쿄 올림픽은 진정으로 아베노믹스의 성공을 정당화하고 정체되어 있는 일본의 경제가 부활했다고 축하하기 위한 의도이지만, 필요한 변화를 위한 기폭제의 역할을 못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어떤 운동적인 이벤트가 얼마나 큰 지를 떠나서 어떻게 기폭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좀 어렵다.) 모든 것이 잘되면, 그리고 올림픽 전에 큰 깜작 이벤트들(아마도 코로나 19가 그 중에 하나일 것이다-필자 역)이 없으면 2020년 올림픽은 일본에게 있어서 축하의 순간이 될 것이다. 올림픽은 그러나 국가의 부활이 아니라, 일본의 정점을 향한 고별의 경례가 될 것이다."

 

일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는 것을 권유한다. 진짜로 얻고 배울 것이 많은 책이다. 

 

 

원작

피크 재팬 정점을 찍은 일본, 김영사 김영사 피크 재팬 정점을 찍은 일본 + 미니수첩 증정 Peak Japan:The End of Great Ambitions, Georgetown University Press
Posted by megumiai30
일본 사회2020. 11. 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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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이다. Go To Travel 때문에, 그리고 그것으로 인한 여러 가지의 후속 조치들 때문에 지금 일본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지금 확진자 수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에 일본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오늘 쿄도 통신에서 내놓은 조사에서 어느 정도 불안하다, 불안하다라고 답한 사람들의 비율은 무려 84%였고, Go to Travel도 연장하느냐에 대한 질문도 43 대 50퍼센트로 반대가 앞섰다. 지금 일본 열도에는 불안이 감지되고 있다. 특히 방역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68.4%에 이를 정도로 높았다. 

 

news.yahoo.co.jp/articles/aaae7c7786486afa6605d99e5714ef5163dafa28

 

コロナ感染最多に「不安」84% 共同通信世論調査(共同通信) - Yahoo!ニュース

 共同通信社が14、15両日に実施した全国電話世論調査によると、コロナ感染者が過去最多を記録した現状への不安を尋ねたところ「不安を感じている」は「ある程度」を含め84.0%だった。

news.yahoo.co.jp

'코로나 감염최다에 '불안' 이 84%, 쿄도통신의 여론 조사'

 

共同通信社が14、15両日に実施した全国電話世論調査によると、コロナ感染者が過去最多を記録した現状への不安を尋ねたところ「不安を感じている」は「ある程度」を含め84.0%だった。来年1月末までを実施期間としている観光支援事業「Go To トラベル」を延長する政府方針に対しては、反対が50.0%、賛成は43.4%。중략

 

型コロナへの取り組みで政府が感染防止と経済活動のどちらを優先するべきかを尋ねたところ「どちらかといえば」を含め「感染防止」との回答が68.4%だった。

'쿄도통신이 14,15일에 실시한 전국전화여론조사에 의하면 코로나 감염자가 과거 최다를 기록한 현상에 대한 불안을 물은 바, '불안을 느끼고 있다' 는 '어느 정도'까지 합쳐서 84%였다. 내년 1월 말까지 실시기간으로 하는 관광지원사업인 Go to Travel을 연장하는 정부 방침에 대해서는 반대가 50, 찬성이 43.4%였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처에서 정부가 감염방지이랑 경제활동 중에서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는가를 물어본 바, '어느 쪽에 말하면'을 포함한 방역이라는 회답이 68.4%였다. -쿄도 통신 제공

 

마스크 쓰는 일본 국민들 

Posted by megumiai30
일본 정치2020. 11. 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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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고 한다. 그 회의 중에 문재인 대통령이 스가 총리에게 말을 걸었다고 한다. 이 형태가 이렇게 되었다고 일본 언론은 전한다:

 

news.yahoo.co.jp/articles/6664b6b90f11c4d912351ae5fc8f0e77c6534c2d

 

文大統領「菅総理、お会いできて嬉しい」(日本テレビ系(NNN)) - Yahoo!ニュース

ASEAN(=東南アジア諸国連合)と日中韓3か国によるオンラインの首脳会議が開かれ、その冒頭で、韓国の文在寅大統領が「特に、日本の菅総理、お会いできて嬉しいです」と呼びか

news.yahoo.co.jp

니혼 테레비, '문 대통령, '스가 총리, 뵙게 되어서 기쁩니다.''

 

ASEAN(=東南アジア諸国連合)と日中韓3か国によるオンラインの首脳会議が開かれ、その冒頭で、韓国の文在寅大統領が「特に、日本の菅総理、お会いできて嬉しいです」と呼びかける場面がありました。 菅総理と文大統領は9月に電話会談をしていますが、互いの顔を見ながら会議に参加したのはこれが初めてです。 いわゆる元徴用工をめぐる問題などで関係が膠着し、日本との首脳会談のめどが立たない中、文大統領としてはこの機会に菅総理との対話を狙った形です。

ASEAN과 한일중 3개 국에 의한 온라인 정상회담이 개최되어서 그 서두에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특히 일본의 스가 총리님, 뵙게 되어서 기쁩니다.' 라고 불러일으키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스가 총리와 문 대통령은 9월에 전화회담을 했습니다만, 서로 얼굴을 보면서 회의에 참가하는 것은 이것이 처음입니다. 이른 바 전 강제 징역당한 사람들을 둘러싼 문제 등으로 관계가 교착하여 일본과의 정상회담의 등에서 서지 않는 도중에 문 대통령으로써는 이 기회에 스가 총리과의 대화를 노린 형태이다.- 니혼 테레비 제공 

 

즉, 일본은 문 대통령이 먼저 말을 걸었다고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아마 그 말이 틀리지만도 않을 것이다. 문 대통령으로써는 지금 이 상태에서 무슨 공적을 쌓여야 하기에... 보수 정권이라면 대인배라고 칭찬했겠지만, 전부터 반일 반일 하면서 반일 감정을 건드린 것이 누구의 작품이었는지 다시 고심하게 된다....

 

(그러나 진정으로 진정으로 한일 관계가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스가와 문재인

Posted by megumiai30
일본 정치2020. 11. 1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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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임시당대회를 열어서 서로 간의 감정이 갈등으로 치닫을 때, 사회민주당(전신 일본 사회당)는 분열(이라고는 하지만, 국회의원 1명 밖에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해산이라고 본다.)을 결정해서 국회의원 4명 중에 3명이 입헌민주당으로 갈 수 있도록 용인해줬다. 이것으로 2000년 대에 이루어진 55년 체제는 완전히 종말을 고했다. 일본 사회당이 그 중에 한 기둥을 담당한 당이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예정되어 있던 수순이었던 이유는 자민당과의 1994년 연립정권을 세운 뒤로써 국민의 지지가 구 민주당(지금은 입헌민주당)에게 이반이 되었고, 간신히 그 동안 살아남았기에 정당으로써의 존재가 미미했다.(야당 공투 제외하면?) 

 

이로써 한 시대를 풍미하고, 자민당과 정권교체를 꿈을 한 번 꿨지만, 완전히 대안 세력으로 인정받지 못한 그들은 75년의 역사를 끝내지는 않았지만, 거의 끝이라고 보여진다. 회생할 기미도 없었던 지 몇 년이 되었고... 그래도 잘 버텨줘 왔다. 이제 대안 세력인 입헌민주당을 잘 따르고 그리고 정권을 교체하는 기적을 보여주길 바란다. 

 

news.yahoo.co.jp/articles/e1503b15af4df4465ecf4f7c2a17e583dc291ead

 

社民党が事実上分裂 所属国会議員の残留は福島瑞穂党首のみ(毎日新聞) - Yahoo!ニュース

 社民党は14日、臨時党大会を東京都内で開き、立憲民主党への合流を希望する所属議員の離党を認める議案を賛成多数で可決した。国会議員4人のうち、福島瑞穂党首を除く3人は立憲に入党

news.yahoo.co.jp

마이니치, '사민당이 사실상 분열, 소속 국회의원의 잔류는 후쿠시마( 미즈호) 당수으로 제한' 

 

 社民党は14日、臨時党大会を東京都内で開き、立憲民主党への合流を希望する所属議員の離党を認める議案を賛成多数で可決した。国会議員4人のうち、福島瑞穂党首を除く3人は立憲に入党する見通しだ。党は存続するが、事実上の分裂が決まった。(중략)

 

 社民党は前身の旧社会党を含めて75年の歴史を持つ。2019年参院選で政党要件を満たしており、党は存続する。福島氏は大会後の記者会見で「残念だが離党する人もいる。(議案は)社会民主主義を拡大する確認なので、これからも社民党が支援いただけるように頑張りたい」と語った。

 

사민당은 14일, 임시당대회를 도쿄도내에서 개최해서 입헌민주당에 대한 합류를 희망하는 소속의원들의 탈당을 인정해주는 의안을 찬성다수로 가결했다. 국회의원 4명 중에서 후쿠시마 미즈호 당수를 제외한 세 명은 입헌민주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당은 존속하지만, 사실상의 분열이 결정되었다. (중략)

 

사민당은 전신인 구 일본 사회당을 합쳐서 7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19년 참의원 선거에서 정당요건을 충족했기에 당은 존속한다. 후쿠시마씨는 대회후의 기자회견에서 '안타깝지만, 탈당하는 사람들도 있다.(의안은) 사회민주주의를 확대하는 것을 확인했기에 지금부터도 사민당이 지원받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마아니치 제공 

 

사민당 임시당대회

Posted by megumiai30
일본 정치2020. 11. 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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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꾸 보지만, 정치인들은 입이 좀 무거워야 하는 것 같다. 특히나 중요한 사안들, 예를 들면 누구를 어디에 공천하는 등, 어떤 예민한 내용들은 예민한 대로 누설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일본과 같은 경우에는 예민한 내용들 중에 하나는 집권당이 가지고 있는 선거 전략이다. 과거에 필자가 포스팅한 것이 있는 데 바로 중의원 해산에 대한 것이었다. 그 당시에도 자민당의 정조회장(한국으로 치면 정책연구원장)인 시모무라가 아마도 내년 1월에 해산하지 않겠나 하면서 말을 한 것이 큰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나 오늘 나온 내용을 보면 또한 그 분의 말이 조금 달라졌다:

 

news.yahoo.co.jp/articles/74abe13858b7d46c770cc5d61ff622374bdb3aed

 

自民・下村氏「衆院解散・総選挙はオリパラ後の可能性も」(毎日新聞) - Yahoo!ニュース

 自民党の下村博文政調会長は14日、静岡県熱海市で講演し、衆院解散・総選挙の時期について「来年1月というよりは、(来夏の)東京都議選の後、東京オリンピック・パラリンピックの後

news.yahoo.co.jp

마이니치 신문, '자민당의 시모무라씨, '중의원 해산, 총선거는 올림픽 이후로 치뤄질 가능성 있다.'"

 

즉, 임기만료의 총선을 실시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그 이유는 지도부에서도 비슷한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자민당의 간사장인 니카이도 거의 임기만료의 선거를 치르지 않겠냐고 말도 했다. 글쎄... 적을 교란시키려는 것인가? 그렇게 해서 1월에 해산해서 승리ㄱㄱ? 늦을 수록 자민당이 조금씩 불리해지는 것은 맞다. 그만큼 지겨워지며 국민들이 점점 헛점을 보기 시작하니까... 그렇지만, 야당은 휘말리지 말고, 자신들만의 전략을 세워서 나아갔으면 좋겠다. 다음은 필자가 번역한 신문의 기사 중 일부이다:

 

自民党の下村博文政調会長は14日、静岡県熱海市で講演し、衆院解散・総選挙の時期について「来年1月というよりは、(来夏の)東京都議選の後、東京オリンピック・パラリンピックの後の可能性もある」と述べ、来年10月の衆院議員の任期満了近くになる可能性を指摘した。  下村氏は「衆院選も早ければ2カ月後の来年1月」と早期解散に触れたうえで、「しかし、首相は仕事師内閣として一石を投じようとしている。携帯電話料金引き下げなどの実績を作って選挙を考えたら、オリパラの後の可能性もある」と述べた。  二階俊博幹事長も13日のBSフジの番組で、解散は来夏以降になる可能性があるとの見方を示していた。

"자민당의 시모무라 하쿠분 정조회장은 14일에 시즈오카현 아타미시에서 강연하여 중의원 해산 및 총선거의 시기에 댛해서 '내년 1월이라고 말한 것보다 (다음 여름) 도쿄도의회 선거 이후 도쿄 올림픽/패릴림픽 후에 할 가능성도 있다.' 라고 말해서 내년 10월의 중의원선거의 임기만료에 가까울 때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시모무라씨는 '중의원 선거도 빠르면 2개월 후인 내년 1월'이라고 조기해산을 건드린 것과 더불어서, '그러나 수상은 일하는 내각으로써 한 돌을 던지도록 하고 있다. 휴대전화요금 인하 등의 실적을 만들어서 선거에 임할 생각이라면, 올림픽/패럴림픽 후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니카이 토시히로 간사장도 13일 BS 후지의 프로그램에서 해산은 다음 여름 이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을 드러냈다. "-마이니치 신문 제공 

 

일하는 것을 보여주면 가능하겠지만, 계속적으로 실수를 하는 것을 봤을 때는 또....

 

시모무라 하쿠분 자민당 정조회장, 마이니치 제공

 

Posted by megumiai30
일본 정치2020. 11. 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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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년 간, 어떤 사람은 악몽이라고 표현하는 아베 정권의 막을 내린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갑자기 뉴스에 떠서 오늘 올리려고 한다. 그가 사고를 친 것도 아니고, 그가 어떤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물론 모리토모, 카케 스캔들이 있지만)되었다고 하기 보단, 자신의 동경하는 소망을 늘어놓았다. 바로 개헌을 위한 하나의 기초석이 될 국민투표를 위한 호소이다. 그는 국민투표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지지 통신의 인터뷰에 응했다, 

 

news.yahoo.co.jp/articles/401bb974c269676c4e471d97174a5a78d98f81f3

 

国民投票法、今国会成立を 学術会議「完全民間に」 安倍前首相インタビュー(時事通信) -

 安倍晋三前首相は13日、時事通信のインタビューに応じ、憲法改正に関し「今国会で国民投票法改正案を成立させるべきだ。本気でやるべきだ」と語った。

news.yahoo.co.jp

지지 통신, "국민투표법, 이번 국회성립을 하자. 학술회의 '완전민간에게' 아베 전 수상와의 인터뷰"

 

이 분 아직 우익적이고, 일본을 퇴화시키는 자신의 야망을 버리지 못한 듯하다. 내가 더 집중하고 싶은 곳은 바로 후자보단 전자이다. 결국에는 평화헌법을 개헌하고 그를 통해서 군사대국이 되고자 하는 총리 당시의 욕망을 버리지 못한 듯하다. 그리고 이 할아버지께서는 자기 임기 때는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이와 같이 하는데, 눈여겨야 한다. 왜냐하면 어떻게 보면 스가의 총재 선거 압승의 뒷막에 있던 인물이기에 이 사람이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 이대로 일본이 퇴화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그러나 댓글에는 세금 낭비이고 자신이 책임을 질 수 있느냐라고 하면서 비난하는 댓글이 많아서 과연 국민투표로 붙이면 될지는 미지수이다. 

 

(필자가 직접 번역한 기사 중의 일부이다.)

 

改憲を掲げた安倍政権下で提出された同改正案は、継続審議を繰り返し今国会が8国会目。安倍氏は「ある程度合意されている価値中立的なものだから、淡々と成立させればいい」と述べ、今国会で採決すべきだとの考えを示した。

"개헌을 내건 아베 정권 하에서 제출된 동 개정안은 계속적으로 심의를 되풀이해서 이번 국회로 8번째. 아베씨는 '어느 정도 합의된 가치중립적인 것이기에 담담히 성립되면 좋다' 라고 말해서 이번 국회에서 채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표시했다."- 지지통신 제공

 

인터뷰에 응하는 아베 전 총리. 총리직을 그만두니 건강해진 것 같은 얼굴이다. 

Posted by megumiai30
일본 사회2020. 11. 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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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그것이 문제로다. 어느 나라든지 지금 경제가 문제라서 감염자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부양책, 소비 촉진책들을 내고 있다. 긴급재난금을 비롯한 여러 가지의 부양, 확대 재정책을 내는 와중에 필자인 자신이 몇 번 언급한 Go to travel을 일본을 시행해 왔다. '돈을 줄 테니, 여행을 갔다오라, 경제가 어렵다.' 취지의 정책이다.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아니 생략을 하겠다. 궁금하면 필자가 쓴 기사가 있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이런 와중에 일본은 코로나의 제3파의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런 기사가 떴다:

 

news.yahoo.co.jp/articles/4a98a1605020f4dd56facbba79907b1bb9d734f6

 

【速報】菅首相 緊急事態宣言やGoToキャンペーンの見直しは否定…コロナ国内感染者が過去最多

  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の全国での新規感染者数が12日に過去最多を更新したことを受けて、菅首相は先ほど、官邸で取材に応じ、「最大限の警戒感を持って、自治体の感染状況に応じ

news.yahoo.co.jp

속보, '스가 수상, 긴급사태선언이랑 Go to 켐페인의 재검토를 부정, 코로나 국내 감염자가 과거 최다에...' 후지 테레비 제공

 

아니 뭐 하는 짓들인지... 지금 일본에게는 lock down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다니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제발 이것이 현실이 아니길 바란다. 사람들의 목숨이 걸려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경제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그렇지... 게다가, 이것을 잘 하면 지지율 up인데 그 기회까지 버린다고..? 한국이나 일본 국민들이 이 시기에 안전하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go to travel 로고 

Posted by megumiai30
일본 사회2020. 11. 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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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지금 제3파(Third wave) 때문에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여러 국가들에서 높아지고 있다. 한국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수치를 봐서 잃본이 더욱 걱정을 하고 있는 듯하다. 오늘 나온 한 뉴스에 의하면 이렇다고 한다:

 

news.yahoo.co.jp/articles/81d6930f96c76b454018138996f35bad41370aa4

 

新型コロナ“第3波” 街の人から不安の声(日本テレビ系(NNN)) - Yahoo!ニュース

11日、全国で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者は1500人を超え、日本医師会は感染拡大の「第3波」に入ったとの認識を示しました。12日朝、街の人からは不安の声が聞かれました。 1

news.yahoo.co.jp

JNN 뉴스, "코로나19 '제3파' 거리의 사람들로부터 불안의 목소리가." 

 

일본 현지인들은 정치인들이 모르는 뭔가를 불안해한다. 제발 그것을 정치인들이 눈치챘으면 좋겠다. 경제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목숨이라는 것이다. 그것을 책임 안 지면 정권은 교체되어야 한다. 

 

(필자가 번역한 내용이다):

 

通勤客「とっても心配ではありますね。いつかかってもおかしくない状況になったのかな」

통근객, "엄청 걱정입니다. 언제라도 터져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봅니다."

通勤客「出勤とか増えているし経済回すためにお店とか開ける人もすごい増えたので、しょうがないというか」

통근객, "출근이라든지 증가라고 있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가게라든지 여는 사람들이 즐고 있으니까 어쩔 수 없네요."

12日、コロナ対策を話し合う政府の分科会で、田村厚労大臣は危機感を示し、感染拡大防止に向け「国民、事業者にできることをひとつひとつやっていただきたい」と要望しました。

12일, 코로나 대책을 서로 대화하는 분과회에서 타무라 후생노동대신(보건복지부 장관)은 위기감을 드러내, 감염확대의 방지를 향해서 "국민, 사업자에게 가능한 것을 하나 하나 하게 하면 좋겠다," 고 요청했다.

 

요청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행동으로 옮겨야 나라가 산다. 

 

인터뷰하는 통근객 

Posted by megumiai30
일본 정치2020. 11. 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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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보면서 한국이 외교적으로는 일본을 배웠으면 하는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이런 말을 하면 돌을 맞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나라든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뉴스가 야후에서 뜨겁게 나오고 있었다:

 

news.yahoo.co.jp/articles/bbfe6683172f0d5d8d56ed04db54492b8732f64e

 

首相、バイデン氏と初の電話会談 日米同盟強化へ連携を確認(共同通信) - Yahoo!ニュース

 菅義偉首相は12日午前、米大統領選で勝利を確実にした民主党のバイデン前副大統領と初めて電話会談し、日米同盟を強化する重要性を確認した。バイデン氏は沖縄県・尖閣諸島への日米

news.yahoo.co.jp

쿄도 통신, "수상, Biden씨와 첫 전화회담, 미일 동맹 강화에 대한 협력을 확인."

 

벌써부터 발 빠르게 바이든에게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회담을 하다니, 어떻게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한국은 아직까지 헤메고 있는 것을 보고 나서 든 생각이다. 정말로, 정신차려서 바이든과 연락을 한국도 이렇게 하길 바란다. 시간이 없다. 

 

(다음은 필자가 번역한 기사이다.)

菅義偉首相は12日午前、米大統領選で勝利を確実にした民主党のバイデン前副大統領と初めて電話会談し、日米同盟を強化する重要性を確認した。バイデン氏は沖縄県・尖閣諸島への日米安全保障条約5条の適用を明言。両氏は「自由で開かれたインド太平洋」の実現や、新型コロナウイルス対策や気候変動問題でも連携する方針で一致した。できるだけ早い時期に訪米し、会談することも申し合わせた。  首相はバイデン氏を「次期大統領」と呼び、女性初の副大統領に就任する見通しのハリス上院議員と共に祝意を伝えた。会談時間は約10分だった。

"스가 수상은 12일 오전, 미 대선에서 승리를 확실하게 한 민주당의 바이든 전 부통령과 첫 전화회담을 해서 미일동맹을 강화할 중요성을 확인했다. 바이든씨는 오키나와현, 센카쿠 열도에 대한 미일안전보장조약 5조의 적용을 명언했다. 양측은 '자유로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이랑 코로나19 대책이랑 기후변화문제에서도 협력할 방침에 일치했다. 가능한대로 빠른 시기에 방미해서 회담을 할 것도 입을 모았다. 수상은 바이든을 '차기 대통령(Next president)'이라고 부르고 여성 최초로 부통령으로 취임할 예정인 헤리스 상워의원과 함께 축하의 뜻을 전했다. 회담시간은 약 10분이었다."-쿄도 통신 제공 

 

바이든과 스가 

Posted by megumiai30
일본 정치2020. 11. 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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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인 자신은 야당에 대한 소식에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 이유는 어느 나라든 어느 정도 야당이 살아야 국가가 살기 때문이다. 한국도 마찬가지이고 미국도 그렇고, 일본은 특히 더 그렇다. 일본의 제1야당은 입헌민주당이다. 9월에 국민민주당의 대부분과 합당을 해서 다시 입헌민주당으로 통합되었는데, 그들의 행보가 나의 관심을 끌었다. 그 이유는 이들은 2017년 에다노 유키오 대표가 입헌민주당이라는 매우 이념이 있는(입헌주의) 이름으로 항상 국민을 생각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창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숫자가 많아지면서도 과거 구 민주당과 같이 계파 간의 갈등도 많이 사라졌고(뉴스에는 그런 기척도 없다.) 단합이 되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듯하다. (나의 guess이지만, 아마도 차기 중의원 선거 때 좋은 성적을 얻을 듯하다.) 어쨌거나 그런 입헌민주당이 새로운 포스터를 내놓았다는 뉴스를 접했다:

 

news.yahoo.co.jp/articles/6e6d3788969856bd0279dcaa4fe007bd1e4bd5d1

 

立憲民主党がポスターを発表「あなたのための政治」(朝日新聞デジタル) - Yahoo!ニュース

 立憲民主党は10日、ポスターを発表した。キャッチフレーズは「あなたのための政治」。青を基調に演説をする枝野幸男代表の写真を載せた。  先月発表された自民党のポスターは赤が基

news.yahoo.co.jp

아사히 뉴스, "입헌민주당이 포스터를 발표, '당신을 위한 정치'."

 

'당신을 위한 정치.' 어떤 이들은 이것이 이념이 없어서 그저 그렇다고 하지만, 일본에서 부재한 그 무언가를 채워주는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포스터도 좋고 그리고 구호(Catchphrase)도 나쁘지 않다. 당신을 위한 정치라... 진정으로 국민을 대하는 이들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으리라. 자민당이 너무나 뻔한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 보다는 이것이 더 와닿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생각이 든다. 

 

(다음은 필자가 번역한 아사히 신문의 기사이다.)

立憲民主党は10日、ポスターを発表した。キャッチフレーズは「あなたのための政治」。青を基調に演説をする枝野幸男代表の写真を載せた。  先月発表された自民党のポスターは赤が基調で、上の方を向いた菅義偉首相の写真を載せた。キャッチフレーズは「国民のために働く。」だ。会見を開いた蓮舫代表代行は「国民とひとくくりにするのではなくて、性別や年齢を超えた多様性のある一人ひとりに届くあなたの政治。それが立憲民主党だ」とキャッチフレーズに込めた思いを説明した.

'입헌민주당은 10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구호는 '당신을 위한 정치'. 청색을 기조로 연설을 하는 에다노 유키오 대표의 사진을 실었다. 저번 달에 발표된 자민당의 포스터는 적색 기조로 위를 바라보는 스가 요시히데 수상의 사진을 실었다. 구호는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 이다. 회견을 연 렌호 대표대행(이분은 홍보 담당하시는 분)은 '국민을 하나로 취급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성별랑 나이를 초월한 다양성이 있는 한 사람, 한사람에게 전달되는 당신의 정치. 그것이 입헌민주당이다.' 라는 구호를 생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사히 신문 제공

 

단면적인 포스터, 특히 따뜻하게 appeal한 것이 눈보인다. 
입헌민주당의 각오까지 넣어야 set가 된다. 바로 이런 각오를 가지고 임하는 것을 보니 정권교체가 목표인 듯해서 보기가 좋아졌다. -입헌민주당 제공 

Posted by megumiai30